일기/개발일기
22년도 개발자 회고록
22년도 개발자 회고록
2023.01.02@ 프로젝트 웹상에 진행된 프로젝트를 기입하기를 다소 불편하여 일일이 적지는 못하겠지만, 한 해를 나름 결산을 해보도록 하겠다. 내가 속한 파트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를 1년 쭉 나열을 해보았다. 6월 말로 론칭하였던 관리자 페이지 리뉴얼을 기점으로, 1월 ~ 6월까지는 정말 정신없는 야근과 함께 바쁨의 연속으로 보냈고, 이를 보상이라도 하듯, 7~12월까지는 다소 여유로운 일정을 보내게 되었다. 잘한 점 마감일을 대체적으로 잘 지켰다. 정신없었던 반분기, 다소 여유롭였던 반분기 모두 마감일 하나는 칼 같이 지켜낸 듯하다. 없는 일 억지로 잘 만들어서 진행했다. 이번 연도처럼 반분기가 널널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연말에서는 자포자기하면서 일을 만들지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너무 쉬지 않게 적당히 파트원들 ..
PHP 업그레이드 고민
PHP 업그레이드 고민
2022.10.28현재 우리 회사에서는 웹서에서는 PHP 7.0을 사용하고 있다. 몇일 전 PHP 8.1 JIT를 사용하면 속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글을 보고 버전 업그레이드를 고민하게 되었다. 프레임워크는 코드이그나이터 3 을 사용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PHP는 8까지, 라라벨 9 로 업그레이드 하는 희망을 갖고 계획을 좀 잡아봐야겠다. 코드이그나이터가 PHP 7.3까지 지원한다는 글이 좀 보이고, PHP 7.4까지도 가능했다는 글을 읽어봤다. 오늘 PHP7.4 로 로컬에서 테스트해보니, 수 많은 경고창을 확인하게 되었다. 특히, 서드파티 모듈들에서 많은 경고창이 보이는데, 수시간을 들여서 1차 수정을 해보았다. 지금까지 느낌으로는 우리 환경에서 코드이그나이터 3버전에서 PHP 7.4까지는 큰 공수없이 업그레이드..
[아우성] 첫 개인 프로젝트 "리액트"
[아우성] 첫 개인 프로젝트 "리액트"
2022.10.25[9월 29일] 아우성 정기 모임일 이었다. 아우성은 회사 개발자 소규모 스터디 이름이다. 지금은 3명으로 시작을 하였고, 아직 체계도 없고 어떻게 진행해 나갈지도 모르는 상태라서 최소 인원 이상을 받지 않기로 하였다. 우리가 방향 및 진행 틀만 잡히면 인원을 추가로 받기로 하였다. 오늘 회의의 주된 내용은 스터디의 방향이었다. 안건 : 동일 주제로 할것인가? 각기 다른 주제를 잡을 것인가? 결과 : 첫 프로젝트(스터디)는 각자 주제를 잡아서 한 달간 진행하기로 정해졌다. 현재 스터디의 최대 목표는 지속성에 있다고 생각했다. 같은 주제이 든 각자 플레이든 장단점이 너무나도 확고하지만!! 첫 프로젝트만큼은 각자 하고 싶은 주제로 잡는 것이 흥미를 더 느낄 것이라고 생각했다. 안건 : 개인 주제를 선정하는데..
웹개발자로써 나의 고찰 및 학습방향 설정 (테크트리 이용)
웹개발자로써 나의 고찰 및 학습방향 설정 (테크트리 이용)
2022.10.25테크트리란?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테크 나무를 의미하는 트리(Tree)를 합쳐 테크트리 라고한다. 나무위키 내용을 응용하여 설명하자면 이는 주로 전략 게임에서 쓰이는 개념으로, 다음 단계로올라가기 위한 기술이나 경험 등을 트리 형태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고 한다. 기원은 모르겠지만, 언제부터인가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테크트리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예전에도 몇 번 본 적 있지만, 이번 기회에 나의 상황을 살짝 점검해보고자 한다. 난 웹 개발자라서 그쪽 분야로 살펴봤다. 2020 개발자 로드맵 github 여기를 참고 삼아 정리해본다. 백엔드 PHP (+ 라라벨) 내가 처음 이 회사에 입사했을 때 PHP 생짜로 개발이 되어있었다. 이전 회사에서는(SI) 정부프레임워크를 사..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2022.10.25가끔 내 나이를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깜짝 놀라곤 한다. 나는 아직도 철이 안든 것 같은데, 벌써 아이가 학교를 가게 될 정도의 세월이 흘렀다는 것을 깨달을때는 나도 모르게 씁쓸하면서도 적응이 안 되곤 한다. 나는 회사원이다. 1만시간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 1만 시간의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법칙이다. 내 인생에서 절반은 개발에 관련된 일을 보냈고, 개발 일을 한 시간만 잡아도 4만 시간은 우습게 채우는 것 같다. 물론 시간만으로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기간 동안 나름 열심히 살았고, 열심히 일에 치였고, 열심히 혼났고 혼냈고, 열심히, 열심히... 그런 시간만 어림잡아도 몇만 시간이 지났건만 나는 어느정도의 전문가가 되어 있는 것일까? 할 수 있는 것은 ..